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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BMW i4 계기판과 하나된 애플 카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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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BMW의 플래그십 전기차 BMW i4의 계기판에 애플 카플레이가 완전히 통합되어 있는 모습이 BMW i4 홍보 영상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CarPlay)는 자동차용 iOS로, 2013년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2014년 3월 정식 카플레이로 공개되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는 2015년 이후 차량에 장착되기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국내의 현대차를 비롯하여 전세계 600여 모델의 차종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는 핸즈프리로 설계되어 애플의 개인비서인 ‘시리‘에 의해 작동됩니다.

애플 카플레이는 시리음성 제어를 통해, 전화걸기, 길찾기, 문자메시지 보내기 및 읽기, 음악 재생, 앱 액세스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BMW i4에 장착된 애플 카플레이는 전면 2개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총 3개의 디스플레이에서 애플 카플레이 정보를 동시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BMW i4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iDrive 8을 탑재하였습니다.

BMW iDrive 8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여 애플지도와 턴바이턴(애플 내비게이션)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의 디스플레이에 제공합니다.

BMW iDrive 8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으로 올 봄에 공개되었습니다. 인포테인먼트란 정보(information)과 오락(Entertainment)를 접목시킨 차량용 통합 정보 컨트롤 시스템입니다.

차세대 BMW iDrive 8은 뛰어난 호환성으로 다양한 타사앱을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지원합니다. 그러므로 BMW iDrive 8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와 완벽하게 통합됩니다. 대형 디스플레이 컨트롤 화면의 시스템 메뉴를 통해 모든 앱을 명확하게 표시하여 사용하기 쉽습니다. 사용자가 즐겨 찾는 앱은 메인 메뉴나 도구 모음을 통해 빠르고 쉽게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중앙의 메인 디스플레이와 BMW의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앱 기능이 통합되어 화면 그룹 전체로 부드럽게 전환됩니다. 또한 음악 스트리밍 및 커뮤니케이션 앱은 이제 BMW iDrive 8에 통합되었으며, 기본 메뉴를 활용해 고객이 앱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가 탑재된 이전의 많은 차량은 애플지도에서 제공하는 턴바이턴(내비게이션) 정보를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지도와 턴바이턴을 차량 계기판에 완전히 통합된 것은 BMW i4가 최초의 구현 사례입니다.

애플지도 및 턴바이턴(내비게이션) 정보는 계기판 중앙에 표시되고 그 위에 배치된 BMW iDrive 8의 인터페이스와 완전히 통합되었습니다.

BMW i4 유튜브 홍보 영상에서 애플 카플레이 화면을 8분 40초부터 볼 수 있습니다.

BMW는 애플 카플레이와 완전한 통합을 위해 많은 애플 개발자 기능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몇년 동안 BMW는 디지탈키와 울트라 와이드 밴드 디지탈키 플러스와 같은 애플 차량 관련 소프트웨어 기능을 탑재한 얼리 어댑터였습니다.

BMW는 2016년부터 카플레이를 제공 당시 1년 구독료 80달러를 지불해서 비난을 사왔지만 2019년 12월부터 무료로 전환했습니다.

BMW i4의 국내 출시일은 올 하반기로 예상되며, 출시금액은 약 8천만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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