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인치 맥북프로 소식

대만의 리서치 회사인 트렌드포스에 의하면 애플의 공급업체들은 2021년 1분기부터 미니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새로운 14인치 및 16인치 맥북프로 모델의 제조 수주 경쟁에 돌입 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14인치 맥북프로에 대한 루머는 지난해 애플이 15인치 맥북프로를 16인치로 교체한 후부터 수면 위로 떠 올랐습니다.

이미 애플 애널리스트인 쿼밍치는 애플은 14인치 및 16인치 맥북프로 모델을 포함하여 2021년 말까지 최소 6개의 미니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제품을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트렌드포스의 내용과 일치합니다.

미니LED 디스플레이는 밝고 풍부한 색상 그리고 뛰어난 명암비를 제공하며,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최신 아이폰과 같은 많은 장점을 제공함으로써 더 얇고 가벼운 제품 설계를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WWDC20 행사에서 애플은 올해 말부터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으며 약 2년 안에 전환이 완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기간을 고려해 보면, 2021년에 출시 될 맥북 14인치와 16인치 맥북프로 모델에는 애플 실리콘 칩이 탑재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렌드포스는 또한 최근 루머와 같이 2021년 1분기에 미니LED 디스플레이와 5nm 기반의 A14X칩이 장착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 역시 아이폰 12 모델과 같이 5G를 지원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MacRum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