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4일 미국에서 M2, M2 Pro 칩을 장착한 맥미니가 정식 출시됨에 따라 많은 전문가들은 사용후기와 리뷰를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M2 맥미니 후기

M2 맥미니는 이전 세대와 디자인은 동일하며, M2 또는 M2 Pro 칩의 2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M2 맥미니와 M2 Pro 맥미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장착 칩과 Thunderbolt 4 포트 수 그리고 HDMI 포트에 있습니다.

M2 맥미니는 Thunderbolt 4 포트 2개와 HDMI 2.0 포트를 지원하지만 M2 Pro 맥미니는 Thunderbolt 4 포트 4개와 HDMI 2.1 포트를 지원합니다.

이 외에 두 모델 모두 동일하게 업그레이드 된 사항으로는 Wi-Fi 6E 및 Bluetooth 5.3 지원입니다.

신형 맥미니의 출시가격은 M2 모델은 85만원, M2 Pro 모델은 179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성능

The Verge의 크리스 웰치는 “애플의 가장 작은 맥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매력적”이라고 설명하며, M2 및 M2 Pro 성능으로 맥미니가 아이맥과 비싼 맥 스튜디오 사이에 좋은 절충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아이맥보다 성능이 뛰어나고 비싼 맥 스튜디오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맥을 기다리고 있다면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 신형 맥미니는 여전히 작은 크기로 책상 위에서 눈에 띄지 않지만 그 어느때보다 강력합니다.

M2 맥미니 오피스 작업

Apple-shop

또한 크리스 웰치는 신형 맥미니를 “맥 스튜디오 주니어”라는 타이틀을 붙여도 과장된 것이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 신형 맥미니는 ‘맥 스튜디오 주니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 씨네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싱글 코어 및 멀티 코어 CPU 점수는 M1 Max 맥북프로를 능가했습니다.
  • GPU 코어가 늘어난 M2 칩을 탑재한 맥미니로 4K 영상을 내보내거나 게임을 할 때 확실한 성능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 M2 Pro 맥미니의 Shadow of the Tomb Raider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GPU 코어가 훨씬 더 많은 M2 Max 칩 성능을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 그렇지만 M2 Pro 맥미니는 표준 M2 맥미니, M2 맥북에어 및 맥북프로 13인치보다 훨씬 성능이 좋습니다.

TechCrunch의 맷 번즈는 애플이 막강한 성능이라고 소개한 M2 Pro의 성능은 과대 광고라고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나는 M2 Pro 맥미니에서 하루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했지만 성능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 무거운 사진 편집이나 인코딩 작업을 해도 성능은 막강했습니다.
  • M2 Pro 맥미니의 벤치마크 점수는 훌륭했으며, 메모리 괴물 크롬 사용도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 M2 Pro 맥미니의 사용은 즐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팬 소음

Six Colors의 댄 모렌은 M2 Pro 맥미니 모델이 너무 조용해서 팬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진다고 평가했습니다.

  • M2 Pro 맥미니의 팬 소음에 궁금하신 분들에 위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 할 수 있습니다.
  • M2 Pro 맥미니의 모든 코어를 작동시켜서 잠시 테스트 해 봤지만 전혀 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 심지어 애플워치의 소음 측정기를 맥미니 뒷면에 들고 테스트했지만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다.
  • 너무 조용해서 팬이 진짜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팬 속도를 측정하는 앱을 설치했습니다.(물론 팬은 있습니다.)
  • 애플의 칩 설계에 대한 기본 철학이 저전력 칩이라고 설명한 애플의 주장은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었습니다.

가격 및 포트

Ars Technica의 앤드류 커닝햄은 신형 맥미니가 맥 스튜디오 같이 전면에 포트가 없는 것이 아쉽다고 평가하면서 M2 Pro 맥미니를 M1 Max 맥 스튜디오와 비슷한 구성을 하면 가격이 동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신형 맥 미니가 맥 스튜디오처럼 전면에 포트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입니다.
  • 사실 M2 Pro 버전의 맥 미니를 표준 M1 Max 맥 스튜디오와 같이 구성하면 싼 가격은 아닙니다.
  • 기본 M2 Pro 맥미니를 12코어 M2 Pro 칩과 32GB 램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273만원입니다.
  • 이는 동일한 램과 SSD가 장착된 기본 M1 Max 맥 스튜디오 가격(269만원)과 거의 동일합니다.
  • 게다가 기본 M1 Max 맥 스튜디오는 더 많은 포트(대부분 성능 좋은)를 제공합니다.

벤치마크 점수

Six Colors의 댄 모렌은 M2 Pro 칩의 맥미니에 대한 긱벤치5 벤치마크 점수를 공개했습니다.

Six Colors의 제이슨 스넬의 M2 벤치마크 점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서 보는 것과 같이 M2 Pro 맥미니의 GPU 성능은 이전 세대보다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CPU 성능은 싱글코어 1,952점, 멀티코어 14,863점으로 M1 Max 맥 스튜디오를 능가합니다.

M2 맥미니 사용후기 정리

대체적으로 전문가들은 M2 맥미니를 출시하면서 애플이 광고한 ‘막강한 성능’이 절대 과대 광고가 아니라고 하면서 뛰어난 성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성능도 뛰어나며, 팬 소음 없이 조용히 작업을 처리하는 맥 미니의 성능은 역대 최고라고 평가하면서 ‘맥 스튜디오 주니어’라고 칭찬했습니다.

반면 M2 Pro 맥미니를 M1 Max 맥 스튜디오와 비슷한 사양으로 CTO 구성하면 가격이 거의 동일하므로 고사양 CTO로 구성한 신형 맥미니의 가격은 절대 싸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The Verge의 크리스 웰치는 맥미니를 초기 설정 할 때 애플의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가 아닌 일반 블루투스 마우스나 키보드가 처음에 잘 연결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만약 애플의 무선 매직마우스나 키보드가 없는 경우 맥미니를 초기 설정 할 때 유선 마우스나 키보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M2 Pro 칩을 탑재한 신형 맥미니는 이제 ‘맥 스튜디오 주니어’라는 별명에 걸맞는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맥 데스크탑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포지션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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