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 Beoplay E8 리뷰

그렇다. 아직도 적응이 안된다.

이상하게 생긴 AirPods 의 착용샷은 마치 어렸을 때 읽었던, 벌거벗은 임금님 같은 느낌이다. (이상한데 안 이상하다고 하는 뉘앙스)

정말 이상한 그 착용샷은 몰 해도 이상한거 같다.

그래서 난 B&O Beoplay E8을 구매했다.

그리고, 대다수 블로거들이 E8 리뷰에 보면 ‘블루투스임에도 불구하고 음질이 좋다’고 말하는데, 난 이것보다 일단 착용샷이 이상하지 않아서 맘에 들었다.

Beoplay E8의 착용샷 하나만으로 난 E8을 선택했다.

전자기기의 색은 어두운 색이 진리라는 나의 생각에 아는 듯,  E8 색상 역시 맘에 들었다.

어쨌든 착용과 디자인 측면에서 모든 게 이상한 AirPods 보다 좋아서 E8에 별점 다섯개를 주고 싶다.

6개월 동안 E8을 사용한 결과 사용 후기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가격

가격은 40만원 가량 하나 면세점이나 직구등을 하면 30만원 선에서 구매 가능하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짝퉁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B&O사의 제품은 짝퉁이 매우 많다.

이전에 Beoplay A2 블루투스 스피커를 아마존에서 구매한 후에 파시는 분들을 보면 본인 제품이 짝퉁인지도 모르고 파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점은 중고나라에서도 조심하여야 한다.

2.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동시에 쓰는 경우

본인은 오전에는 아이폰, 오후에는 아이패드를 연결하여 사용중인데, AirPods 처럼 자유자재로 연동이 부족하나, 사용하다 보니 요령이 생겼다. 일단 한번 연동된 장비는 케이스에서 분리하면 자동으로 항상 연결된다.

그러나, 아이폰 연동에서 아이패드로 변경 할 경우에 잘 안되는 경우를 초기에는 느낄 수 있는데 연결시간 5초 정도의 여유를 주고 연결 하면 손쉽게 연결된다.

처음에 케이스에서 꺼내면 아이폰에 연결된 상태가 자동으로 된다. 그 다음에 아이폰의 블루투스 설정에 가서 연결 해제 후에, 5초 정도 지난 다음, 아이패드 블루투스 설정에서 연결 해주면 큰 문제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반드시 맨 처음 기기 연결이 된 후에 변경해서 연결하면 자연스럽게 사용이 가능하다.

3. 폼팁 사용

일단 컴플라이 폼팁을 추천 드린다. 내장되어 있는 고무 폼팁은 차폐성이 떨어져서 음질이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Comply 폼팁 중에 Sport Pro 가 정확히 호환이 된다. Truly Wireless 는 절대 호환이 안된다. 사서 테스트 해봤으나 절대 호환 안된다.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콩나물 머리를 보면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내가 이상한 걸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