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0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수익부문 3위

애플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2020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매출부문에서 12위, 수익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영업 수익은 33조 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금액은 중국과 미국의 GDP를 합친 금액과 같습니다.

2020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6,900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32개국에 속해 있습니다.
한국에서 철수한 월마트는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여 세계 최대 기업이 되었습니다.

애플의 매출은 2,601억 7,400만 달러(한화 약 309조)이며, 이 중 552억 5,600만 달러(한화 약 66조)가 이익입니다.

애플의 수익부분은 투자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와 사우디 석유기업인 아람코(Aramco)보다 많습니다.

지난 회계 연도에 애플의 약간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포춘은 애플의 수익 창출 능력에 긍적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애플뮤직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부분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2019년 매출은 2% 감소한 2,6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아이폰 매출은 애플 전체 매출의 55%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14% 감소했으며, 전체 매출의 18%인 스트리밍 서비스 같은 구독 서비스 판매는 16% 증가했습니다. 또한 웨어러블(애플워치 및 에어팟) 및 기타장비(아이팟, 홈팟 및 비츠 제품)는 41%증가했지만 전체 매출의 9%에 불과합니다.

애플은 현재 137,000명의 직원을 고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3분기 매출은 597억 달러, 분기 순이익은 11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2013년 이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상위 20위 안에 들었습니다. 작년에 애플은 매출과 수익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5월 포춘지 선정 미국 최대 500대 기업 중에서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애플은 7년 연속 미국 최대 500대 기업 중에서 5위 안에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MacRum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