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12인치 출시 루머

지난 6월 트위터 계정 Fudge(@choco_bit)는 ‘애플 실리콘 칩을 장착한 최초의 컴퓨터는 맥북 12인치‘라는 내용을 공유한 적이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오늘자 중국 신문 The China Times에 따르면 애플은 무게가 1kg도 안되는 애플 실리콘 기반의 12인치 맥북을 설계했으며 연말까지 출시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The China Times에 따르면 코드명 ‘Tonga’는 애플의 첫 ARM 기반 맥으로 TSMC에서 생산한 A14X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배터리 수명은 15~20시간에 이른다고 합니다.

애플의 공급망에 따르면 애플은 개발 코드명 Tonga로 불리우는 12인치 맥북을 설계하였으며 자체 설계한 A14X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올해 말 USB- C를 지원하는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맥북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맥북은 저전력의 ARM 기반 프로세서 덕분에 무게는 1kg 미만이며, 배터리는 15~20시간 지속됩니다. 또한, A14X 프로세서는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도 사용됩니다.

애플은 지난 6월 WWDC20 행사에서 애플은 향후 2년 동안 인텔 X86 기반 CPU에서 자체 설계된 ARM 기반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로 전환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블룸버그는 애플은 아이폰12 모델에 사용될 5나노미터 A14칩을 기반으로 하는 최소 3개의 맥 프로세서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소식통에 의하면 애플은 이미 A14X 프로세서를 완성하였으며 올해말까지 TSMC의 5나노미터 공정을 이용하여 대량 생산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플이 12인치 맥북을 부활시켜 최초의 애플 실리콘 맥을 출시 할 것이라는 루머는 트위터 계정 Fudge가 말한 이후로 2번째로 나온 루머입니다.

지난 6월 Fudge는 애플이 단종된 12인치 맥북을 부활시킬 수 있다고 말했으며 디자인은 이전에 단종된 12인치 맥북과 유사한 디자인이며, 5G 통신이 가능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애플 애널리스트 쿼밍치는 이전 보고서에서 현재의 13.3인치 맥북프로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진 13.3인치 맥북프로가 애플 실리콘 칩을 장착한 최초 맥북이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쿼밍치는 또한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에 ARM 기반 애플칩을 장착한 맥북에어를 출시 할 것이라고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맥북 12인치는 현재 출시되어 있는 맥북에어 13인치를 대체하여 출시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란다면, 맥북에어는 맥북 12인치로 대체하고, 맥북프로 13인치는 얇은 베젤을 가진 맥북프로 14인치로 업데이트 하여 출시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MacRum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