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형 맥북프로 정보

지금까지의 루머를 종합해 보면 올해 말에 새롭게 디자인 된 2021년형 신형 맥북프로가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디자인, 미니 LED 디스플레이, 터치바 제거, 맥세이프 부활, 추가 포트 등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1년 신형 맥북프로에 대한 정보를 믿을 만한 소식통인 애플 애널리스트 쿼밍치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의 내용을 중심으로 총정리하였습니다.

쿼밍치와 마크거먼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2021년 신형 맥북프로 라인업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13인치 맥북프로 모델 대신 화면 베젤을 줄인 14인치 맥북프로 모델로 출시
  • 아이폰12 디자인과 유사한 곡선이 없는 각진 디자인
  • 인텔 프로세서 대신 최대 16개의 파워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를 갖춘 더욱 강력한 애플 실리콘 칩 장착
  • 16코어 또는 32코어의 맞춤형 애플 실리콘 GPU 장착
  • 현재 16인치 열관리 아키텍처와 유사한 더 큰 냉각 파이프 및 35% 더 큰 방열판을 사용하여 열관리 시스템 업데이트
  • 미니 LED 옵션이 있는 더 밝은 고대비 화질의 디스플레이
  • SD 카드 리더를 포함하여 추가 허브가 필요 없는 다양한 포트
  •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하는 맥세이프 커넥터의 부활
  • 터치바 제거, 기존의 물리적 펑션키로 복귀

2021년 신형 맥북프로 루머 정리

디자인

2021년 신형 맥북프로는 14인치 및 16인치 크기로 출시될 예정이며 새로운 14인치 모델이 현재 13인치 모델을 대체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4인치 디스플레이의 맥북프로는 16인치 모델이 15인치를 대체한 것과 같이 화면 주변의 베젤을 줄여 13인치 모델과 비슷한 크기로 제공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pple-shop

또한 14인치 및 16인치 모델 모두 아이폰12와 유사한 곡선이 없는 각진 형태의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룸버그의 마크거먼은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현재 모델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했지만, 쿼밍치는 상단과 하단의 곡률을 제거하여 더 얇고 평평한 디자인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프로세서

작년 11월에 출시한 M1 맥북에어와 M1 맥북프로에 이어 2021년 신형 맥북프로 라인업 모두 애플 실리콘 칩을 탑재하여 성능과 전력 효율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형 하이엔드 맥북프로 모델은 M1 보다 강력한 애플 실리콘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애플은 최대 16개의 파워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를 가진 애플 실리콘 칩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애플은 2021년 신형 맥북프로에 사용될 수 있는 16개, 32개 코어 옵션으로 맞춤형 GPU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형 14인치 맥북프로는 현재 16인치 맥북프로 모델의 개선된 열관리 아키텍처를 채택하여 더 큰 냉각 파이프, 추가된 열패드 및 35% 더 큰 방열판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열관리 시스템은 맥북프로의 성능을 증가시키고 더 낮은 온도에서 작동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디스플레이

맥북프로는 더 밝은 고대비 화질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니 LED가 장착되는 최초의 맥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넓은 색영역, 더 높은 명암비 및 다이내믹 레인지, 훨씬 진한 검정색을 특징으로 디스플레이 품질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충전 및 외부 포트, 키보드

애플은 또한 2016년 맥북프로에서 제거된 외부 포트를 모두 복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2년부터 2015년의 맥북프로에는 맥세이프 커넥터, 썬더볼트 포트, USB-A 포트, HDMI 포트, SD 카드 리더, 3.5mm 헤드폰 잭이 있었습니다.

애플은 2016년 맥북프로 모델에 모든 포트를 제거하고 USB-C 포트 4개와 3.5mm 헤드폰 잭 1개로 축소하였습니다.

마크 거먼은 2021년 신형 맥북프로에 현재 장착되어 있는 USB-C 포트 외에 어떤 포트가 올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SD 카드 리더는 복원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원 공급 장치는 과거의 맥세이프 충전포트가 부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맥북프로 모델에는 맥북프로 전용 커넥터가 사용되었으며 마그네틱 전원 커넥터로 쉽게 연결되고 분리되었으나 2016년에 애플은 USB-C 포트 전원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쿼밍치와 마크 거먼 모두 2021년 신형 맥북프로 모델에는 충전용 맥세이프 커넥터가 부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새롭게 설계된 맥세이프 충전포트는 USB-C 포트 충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충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은 터치바를 제거하고 현재 맥북에어와 같은 물리적 펑션키를 복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2016년 맥북프로에 터치바를 도입해 키보드 상단에 소형 OLED 터치 스크린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지정 가능한 컨트롤 스트립을 제공하였으며 앱 단위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했지만 사용자들을 사로잡지는 못했습니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터치바가 없는 맥북프로 버전을 테스트 한 것을 확인했으며, 쿼밍치는 2021년 맥북프로 모델에 터치바가 완전히 제거되고 물리적 펑션키로 대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출시일

다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신형 맥북프로 모델의 출시일은 2021년 하반기, 쿼밍치는 2021년 3분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2021년 신형 맥북프로는 빠르면 7월에 출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처럼 애플의 신제품은 나와봐야 알기 때문에 빠르면 7월 늦으면 11월에 출시 될 것으로 예상하는게 좋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가 필요 없다면 새로운 디자인의 애플 실리콘 맥북프로 모델을 2021년 3분기까지 기다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MacRum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