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가들이 사용해 본 아이패드 9 사용후기 그리고 장단점

애플은 이전 세대에 비해 아이패드 9의 저장 용량을 2배로 늘려 보급형 44만9천원 모델을 32GB에서 64GB로 128GB를 256GB로 늘렸습니다.
사실 32GB 저장 용량은 사진, 영화, 앱 및 게임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하지 않으므로 저장 용량 업그레이드는 환영 할 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64GB 저장 용량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앱과 동영상을 다운로드 할 계획이라면 256GB 용량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즈모도(Gizmodo)의 케이틀린 맥개리(Caitlin McGarry)는 아이패드 9의 크게 향상된 전면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를 이용한 센터 스테이지 기능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습니다.

ars테크니카(arsTECHNICA)의 앤드류 커닝햄(Andrew Cunningham)은 이전 모델의 A12칩에서 향상된 A13 바이오닉 칩으로의 업그레이드는 환영 할 만하지만 사실 그렇게 큰 변화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이패드 8이 출시 될 때는 A10칩에서 A12칩으로 2단계나 업그레이드 되어 큰 변화가 있었으나 이번 아이패드 9은 A12칩에서 A13칩으로 1단계만 업그레이드 되었으므로 그렇게 큰 변화는 아닙니다.
게임 및 3D를 많이 사용하는 앱에서 프로세스 속도가 20~30% 향상되고 성능은 25~40% 정도 빨라졌습니다.
과거 A9칩에서 A10칩으로 업그레이드 할 때는 성능이 크게 향상되긴 했지만 이번 업그레이드는 그렇게 큰 성능 향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ars테크니카의 아이패드 9의 멀티 코어 벤치 마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질적으로 아이패드 8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성능이 발전하진 않았습니다.

기즈모도의 동영상 스트리밍 테스트에서 아이패드 9이 10시간 42분을 기록하여 아이패드 에어보다 약간 더 오래 사용 할 수 있었으며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능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의 아이패드 9 동영상 스트리밍 배터리 테스트 역시 9시간 45분으로 아이패드 8에 비해 배터리 사용시간이 25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후기 요약

전문가들은 아이패드 9을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수년간 애플의 저렴한 보급형 아이패드 모델의 위치를 잘 지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이패드의 가장 가까운 경쟁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는 최근 큰 디자인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패드 9의 큰 베젤과 홈버튼은 여전히 구형 모델처럼 보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용도에 맞는 “보급형 아이패드 포지션”을 잘 유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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