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9 vs 애플워치10 차이점 분석: 업그레이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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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애플워치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디자인과 티타늄 소재의 애플워치10을 선보였습니다.

새로워진 애플워치10은 애플워치9보다 더 얇고 가벼우며 와이드 앵글 OLED 디스플레이로 비스듬히 볼 때 화면 밝기가 애플워치보다 40%나 밝아졌습니다.

특히 애플워치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LTPO OLED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LTPO1 레벨에서 LTPO3 레벨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LTPO는 Low Temperature Poly-silicon and Oxide의 약자로 ‘저온폴리실리콘산화물’이라고 하며, 애플이 개발한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

LTPO 기술 덕분에 애플워치는 더 낮은 주사율과 프로모션을 재현할 수 있으며, 이는 빠른 반응속도와 적은 전력을 소모합니다.

어쨌든 애플워치10은 애플워치9보다 비스듬히 화면을 봐도 더욱 잘 보인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LTPO 기술이 최초 적용된 모델은 애플워치4이며, 아이폰은 아이폰13 프로부터 처음 적용됐습니다.

애플워치10은 애플워치9와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고,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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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9 vs 애플워치10 차이점 비교

애플워치9와 애플워치10의 모든 차이점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애플워치10의 크기가 기존 41mm 및 45mm에서 42mm 및 46mm로 커졌습니다.

크기만 커진게 아니라 두께 역시 훨씬 얇아지고 무게도 가벼워졌습니다.

애플워치10 모델은 전체적으로 애플워치9 대비 약 9~10% 정도 무게가 가벼워졌습니다.

애플워치10 모델은 스테인레스 스틸 대신 티타늄 재질이 채택되어 고급형 모델 역시 10g 정도 가벼워졌습니다.

실제 착용해보면 이전 스테인레스 스틸보다 확실히 가벼워져서 묵직한 느낌은 없습니다.

재질이 좋아지긴 했지만 살짝 아쉽긴 합니다. 때로는 시계는 좀 묵직해야 차는 맛도 있는데…

이외에 수온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와 수심 측정 기능 그리고 최대 6m까지 방수가 가능합니다.

특히 스피커 부분의 디자인이 진짜 스피커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이제는 애플워치10에서도 음악을 직접 재생할 수 있습니다.

급속 충전 역시 기존 45분에서 15분 빨라진 30분 충전으로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10의 외형적인 디자인은 눈에 띄게 달라졌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보면 애플워치9 대비 크게 차이나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지긴 했지만 기본적인 애플워치 사용자 경험에 대한 부분은 거의 동일합니다.

와이드 앵글 OLED로 인해 좀 더 편하게 애플워치를 볼 수는 있겠지만 이 역시 큰 차이는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좀 다른 측면에서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워치10 알루미늄 모델의 제트블랙 색상과 티타늄 모델은 기존과 다른 세련된 광채가 나며, 이는 액세서리 측면에서 좀 더 매력포인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애플워치로 음악을 듣기 원한다면 무조건 애플워치10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제 애플워치10은 음악을 직접 스피커로 재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애플워치로 노래 가사를 보면서 노래도 부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스피커, 좀 더 빠른 급속 충전 그리고 수심 관련 기능이 필요하다면 애플워치10으로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들이 필요 없다면 애플워치10의 기능들은 애플워치9 보다는 이전 구형 애플워치 모델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훨씬 많은 잇점을 제공합니다.

애플워치10 vs 애플워치 울트라2 차이점: 내 스타일에 맞는 애플워치는?

애플워치10 46mm 티타늄 모델은 106만9천원, 애플워치 울트라2는 114만9천원으로 두 모델의 가격 차이는 8만원 밖에 나지 않습니다. 두 모델의 차이를 비교하고 내 스타일에 맞는 애플워치는 어떤 모델인지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