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전문가들이 말하는 아이패드 미니 6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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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6 평가

아이패드 미니 6의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지만 해외는 지난 9월 24일에 출시되어 많은 전문가들의 사용후기들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아이패드 미니 6를 받아 본 후에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아이패드 미니’라는 말보다는 ‘아이패드 에어 미니‘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는 더 얇은 베젤, USB-C 포트, 터치 ID 전원 버튼, 1200만 화소 와이드 카메라, 애플펜슬 2세대와 호환성 등 많은 부분이 아이패드 에어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아이패드 미니 6는 최신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하고 5G 통신을 지원하며 센터 스테이지 기능도 지원하여 아이패드 에어보다 작지만 최신 기술을 많이 탑재하였습니다.

맥스토리(MacStories)의 편집장인 페데리코 비티치(Federico Vitcci)는 아이패드 미니 6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습니다.

나는 더 이상 다른 태블릿은 고민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아이패드 미니가 이런 디자인으로 업데이트 되기를 몇 년동안 기다려왔으며, 이제 아이패드 미니 6는 모든 면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이패드 미니 6는 내가 오랫동안 꿈꿔 온 아이패드 프로/에어와 같은 기기를 초소형 폼팩터로 구현하여 애플 라인업의 다른 어떤 제품과도 비교 할 수 없는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합니다.

엔가젯(Engadget)의 발렌티나 팔라디노(Valentina Palladino) 역시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 6는 8.3인치의 디스플레이 크기에도 불구하고 휴대가 편리하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나는 지난 한 주 동안 항상 아이패드 미니 6를 옆에 두고 있었는데, 아이패드 미니 6의 크기로 인한 휴대성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모든 아이패드는 휴대가 가능하지만 일부 제품들은 확실히 다른 것 보다 뛰어납니다.
나는 2020년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고 있으며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주로 집에서 보조기기로 사용하거나 여행 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반면에 아이패드 미니 6는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가방에 쉽게 들어 가며 독서, 동영상 시청, 페이스타임 통화와 같은 활동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합니다.
화면이 큰 아이폰처럼 엄지손가락을 사용하여 아이패드 미니 6를 타이핑하는 것이 아주 어렵지는 않았지만 사실 아이패드 미니 6를 타이핑 치는 것은 그렇게 편안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의 디자인과 휴대성은 정말 뛰어나지만 한 손으로 타이핑치기는 쉽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와이어드(WIRED)의 브렌다 스톨야르(Brenda Stolyar)는 배터리 수명에 대해서 몇 가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매일 아침 나는 아이패드 미니 6를 사용하여 노트 앱에서 할일 목록을 만든 다음 하루종일 맥북으로 사이드카로 연결하여 두번째 모니터로 사용했습니다.
나는 업무 일정에 따라 아이패드 미니 6로 회사 동료와 줌 통화도 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배터리 수명은 하루 종일 사용하는 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럭저럭 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 6는 와이파이 모델에서 최대 10시간, 셀룰러 모델에서 최대 9시간 동안 인터넷 서핑 및 동영상 시청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넷플릭스를 보면서(백그라운드에서는 텔레그램, 노트 앱, 구글 캘린더 앱을 사용) 스트리밍 했을 때 약 6시간 정도 사용 후에 1%의 배터리만 남았습니다.
무거운 작업을 하지 않고 가볍게 사용하더라도 5시간 이상을 사용하거나 애플에서 말한 9시간을 사용하기는 힘듭니다.

아이패드 미니 6를 일반적으로 사용 할 때, 배터리 사용 시간은 5시간 정도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정말 짧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