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나노 텍스처 글래스 모델 구매 주의사항

애플은 2024년 5월 7일,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했습니다.

M4 아이패드 프로는 2개의 OLED를 결합한 탠덤 디스플레이로 “Ultra Retina X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또한 기존 세대 대비 훨씬 얇아지고 전면 카메라 역시 가로방향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영상 통화시 가로 모드에서 훨씬 편리한 화면 구도를 제공합니다.

또 다른 M4 아이패드 프로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아이패드 최초로 나노 텍스처(Nano-texture)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애플에 의하면 “아이패드 프로의 나노 텍스처 글래스는 나노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식각 처리되어 뛰어난 화질과 명암비는 그대로 유지한 채 주변광을 산란시켜 반사광을 더욱 줄여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M4 아이패드 프로의 나노 텍스처 글래스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M4 아이패드 프로의 나노 텍스처 글래스 모델의 장단점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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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텍스처 글래스 특징

나노 텍스처 글래스의 특징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무광택 디스플레이”로 눈부심을 줄여줍니다.

나노 텍스처 글래스는 아이패드 프로 이전에 애플의 Studio Display와 Pro Display XDR에서만 제공했습니다.

나노 텍스처 글래스는 눈부심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이지만 디스플레이의 대비와 선명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빛 반사가 중요한 특정 작업에서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 사용됩니다.

하지만 나노 텍스처 글래스 옵션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면 디스플레이 표면의 매트 질감으로 OLED 특징인 진정한 검은색은 회색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디스플레이가 희미하게 보이며, 특히 흰색 배경에 텍스트 선명도가 떨어집니다.

또한 일부 사용자들은 나노 텍스처 글래스의 매트한 느낌으로 지문에 강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사용해 본 결과 기본 모델보다 더 많은 지문이 남으며, 특히 아이패드 배경이 흰색인 경우 눈에 더 잘 띕니다.

매트한 질감으로 오해하는 것 중에 또 다른 하나는 종이 같은 느낌으로 그림을 그리기에 훨씬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노 텍스처 글래스는 스탠다드 모델보다 마찰력이 약간 더 있을 뿐, 종이 느낌의 보호 필름의 종이 질감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아이패드 프로에서 종이 질감을 원한다면 종이 질감 보호 필름을 사용하기길 바랍니다.

또 다른 불편한 점으로는 나노 텍스처 글래스의 관리 부분입니다.

애플은 나노 텍스처 글래스는 애플에서 제공하는 광택 천으로 청소하는 것을 추천하며 다른 천을 사용한다면 디스플레이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노 텍스처 글래스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한다면 애플의 광택천은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하지만 나노 텍스처 글래스 옵션이 필요한 사용자들도 있습니다.

만약 아이패드 프로를 야외나 특히 밝은 광원에서 작업하는 사용자인 경우, 주변광을 분산시켜 눈부심을 최소화하는데 탁월하며, 이는 일반적인 무광 보호 필름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아이패드 프로 용도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나노 텍스처 글래스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노 텍스처 글래스 옵션의 특징은 위에서 설명한 것도 있지만 사실 또 다른 고민거리는 바로 가격입니다.

우선 M4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