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오늘 3분기(7~9월)에 해당하는 2021년 4분기 재무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애플의 전년 분기 매출은 647억 달러에 순이익 127억 달러로 주당순이익(EPS) 0.73달러였으며, 올해는 매출 834억 달러(약 98조원) 순이익 206억 달러(약 24조원) 주당순이익(EPS) 1.2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의 이번 매출은 전년 분기 대비 29% 증가한 수치로, 맥 컴퓨터 및 애플 서비스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수치와 거의 일치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알 수 있듯이 애플은 부품 공급 부족 문제로 인한 배송 지연등이 발생한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분기 매출총이익은 42.2%로 전년 분기 매출총이익은 38.2%였습니다.
애플은 또한 주당 0.22달러의 분기 배당금 지급을 선언했으며, 11월 8일 기준 주주들에게 11월 11일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애플의 2020년 전체 회계 연도 수치는 매출 2,745억 달러, 순이익 574억 달러였으며, 2021년 전체 회계 연도 수치는 매출 3,658억 달러, 순이익 947억 달러로 회사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애플의 CEO인 팀쿡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올해 우리는 성능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고객이 새로운 방식으로 창작하고 연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1기반 Mac부터 아이폰13 라인업에 이르기까지 가장 강력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것에 우리의 가치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우리는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유지한다는 목표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해 공급망과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노력하고 있으며 보다 좋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우리의 사명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애플은 올 12월에 끝나는 현재 분기에 해당되는 지침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현재 코로나 등으로 인한 칩 부족 사태로 인해 분기동안 약 60억 달러의 손실을 봤으며 애플은 이러한 칩 공급 문제가 다음 분기까지 계속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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