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오늘 1분기(1월~3월)에 해당하는 2022년 2분기 재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애플의 이번 분기 실적은 매출 973억 달러(약 124조원), 순이익 250억 달러(약 32조원)로 주당순이익(EPS) 1.52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매출은 896억 달러(약 114조원), 순이익은 236억 달러(약 30조원), 주당 순이익(EPS)은 1.40 달러였습니다.
애플의 이번 분기 매출은 1분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분기 매출 총이익률은 43.7%로 전년 동기 매출 총이익율은 42.5%였습니다.
애플은 주당 0.22달러에서 0.23달러로 증가한 분기 배당금 지급을 선언했으며, 배당금은 5월 8일 기준 주주들에게 5월 12일 지급됩니다.
애플은 또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위해 900억 달러의 증액을 승인했습니다.
애플 CEO 팀쿡은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분기의 기록적인 결과는 혁신에 대한 애플의 끊임없는 집중과 세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우리의 능력에 대한 증거입니다.
우리는 신제품에 대한 고객의 좋은 반응과 2030년까지 공급망과 제품 전반에 탄소 중립이 되기 위한 진전을 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것과 남기는 것 모두 좋은 일입니다.
애플은 지난 2년 동안 다음 분기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번 역시 6월에 끝나는 2분기에 대한 지침 역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애플 CFO 루카 마에스트리는 이번 분기의 맥 구매자의 50%가 신형 맥 구매자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서비스 부문 사상 최고 매출 기록과 아이폰, 맥, 웨어러블, 홈 및 액세서리 부분의 3월 분기 매출 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3월 분기의 기록적인 비즈니스 결과에 매우 만족합니다.
제품별 3월 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폰: 505억 달러, 전년 동기 479억 달러에서 증가
- 맥: 104억 달러, 전년 동기 91억 달러에서 증가
- 아이패드: 76억 달러, 전년 동기 78억 달러에서 감소
- 웨어러블: 88억 달러, 전년 동기 78억 달러에서 증가
- 서비스: 198억 달러, 전년 동기 169억 달러에서 증가
웨어러블, 홈 및 액세서리에는 애플워치, 애플TV, 홈팟 미니, 아이팟 터치, 에어팟, 비츠 헤드폰, 아이폰 케이스 및 애플워치 밴드 같은 액세서리가 포함됩니다.
서비스는 앱 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아케이드, 애플 TV+, 애플 피트니스+, 아이클라우드, 애플페이, 애플 케어 플러스 등이 포함됩니다.
루카 마에스트리는 중국의 코로나19와 실리콘 부족으로 인해 고객 수요를 충족 할 수 있는 충분한 제품 공급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팀쿡 역시 공급 문제로 인해 6월 분기 매출에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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