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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애플 M2칩, 신형 맥북프로 14인치와 신형 맥북프로 16인치에 탑재된다.

애플 M2칩, 신형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 탑재 소식

최근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의 보고서에 의하면 애플에서 자체 개발한 차세대 맥 프로세서가 이번달에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니케이 아시아에 의하면 애플 M1칩의 이름을 따서 잠정적으로 ‘M2’로 명명한 이 프로세서는 생산하는데 최소 3개월이 걸리며, 빠르면 7월에 출시 될 예정이며 애플의 다음 맥북 라인에 장착 될 것이라고 합니다.

니케이 아시아의 소식통이 전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맥 프로세서는 이번 달에 대량 생산에 들어갔으며, 이제 애플은 인텔 CPU를 자체 개발한 칩으로 모두 교체하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애플의 M1 프로세서 다음 세대의 칩인 이 칩은 잠정적으로 M2 프로세서로 알려져 있으며, 제품 출하는 빠르면 7월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하반기에 판매 될 예정인 맥북에 사용 될 수 있습니다.

애플의 부품 공급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생산한 애플 M1 실리콘 칩은 지난해 맥미니, 맥북에어, 맥북프로 13인치에 장착되어 출시되었으며, 애플 실리콘 M1칩은 향상된 성능과 우수한 배터리 효율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주 애플은 새롭게 설계된 24인치 아이맥과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을 공개하였으며, 발표한 신제품 역시 애플의 M1칩을 탑재하였습니다.

5nm 기반의 최대 8코어 CPU, 8코어 GPU, 16코어 뉴럴 엔진,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를 갖춘 애플의 M1칩은 기존 프로세서 보다 최대 3.5배 빠른 시스템 처리속도, 6배 빠른 그래픽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애플 M1칩은 최대 15배 빠른 머신 러닝을 통해 이전 세대 맥보다 배터리 수명이 최대 2배 더 길어졌습니다.

애플은 2020년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인텔칩에서 애플 실리콘으로 완전히 전환하는데 2년이 소요 될 것이라고 발표했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올해 말, 새로운 디자인의 27인치 아이맥과 14인치 맥북프로 그리고 16인치 맥북프로가 출시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올해 말에 애플 M2칩을 탑재한 맥 제품이 출시된다면 다음과 같은 라인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애플 실리콘 M1칩을 장착한 맥 (현재 출시 제품)

  1. 맥미니
  2. 맥북에어
  3. 맥북프로 13인치 기본형
  4. 아이맥 24인치

애플 실리콘 M2칩이 장착될 맥 (출시 예정 제품)

  1. 신형 맥북프로 14인치(맥북프로 13인치 고급형?)
  2. 신형 맥북프로 16인치
  3. 신형 아이맥 27인치(또는 아이맥 32인치?)

과연 올해 말 출시 될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는 어떤 성능과 어떤 디자인으로 출시될 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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