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이폰12는 이어팟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12부터는 더 이상 이어팟과 전원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애플 측 주장에 의하면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해서 더 이상 이어팟과 전원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세계에 판매되는 아이폰 중에 유일하게 프랑스에서만 이어팟을 제공합니다.
프랑스는 법적 의무사항으로, 프랑스에서 스마트 폰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전자파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방지 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는 스마트 폰에 반드시 핸즈프리 이어폰을 제공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애플은 어쩔 수 없이 프랑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아이폰에 이어팟을 포함시켰습니다.
이어팟이 같이 포장되어야 하니, 프랑스에서는 어쩔 수 없이 전세계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아이폰 박스보다 더 큰 박스를 사용했습니다.
애플은 현재 모든 아이폰12 모델과 애플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아이폰SE, 아이폰11, 아이폰XR에는 프랑스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 이어팟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애플은 고객에게 기존 제품의 전원 어댑터나 이어팟을 사용하거나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 구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신 기존에 3만5천원에 팔던 이어팟을 2만5천원에 인하하여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환경 보호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지구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이어팟과 전원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아이폰 제품의 박스도 줄임으로써 더 많은 아이폰을 배송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