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10.16의 이름은? 매머드? 몬트레이? 스카이라인? 전혀 새로운 이름?
예상되는 맥OS 10.16의 이름은?
많은 맥 사용자들은 애플의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가 개최될 때 마다, 과연 이번 맥OS의 이름은 무엇일까 궁금해 합니다.
애플은 2001년 맥OS X 10.0을 출시 할 때, 치타 라는 이름의 고양이과 동물 이름으로 시작해서 2013년까지 10월 매버릭스가 출시 할 때까지 계속 고양이과 이름의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맥OS 버전과 이름 그리고 출시일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맥OS X 10.0 치타 (2001년 3월)
- 맥OS X 10.1 퓨마 (2001년 9월)
- 맥OS X 10.2 재규어 (2002년 8월)
- 맥OS X 10.3 팬서 (2003년 10월)
- 맥OS X 10.4 타이거 (2005년 4월)
- 맥OS X 10.5 레오퍼드 (2007년 10월)
- 맥OS X 10.6 스노우 레오퍼드(2009년 8월)
- 맥OS X 10.7 라이언 (2011년 7월)
- OS X 10.8 마운틴 라이언 (2012년 7월)
- OS X 10.9 매버릭스 (2013년 10월)
- OS X 10.10 요세미티 (2014년 10월)
- OS X 10.11 엘캐피탄 (2015년 10월)
- 맥OS 10.12 시에라 (2016년 9월)
- 맥OS 10.13 하이 시에라(2017년 9월)
- 맥OS 10.14 모하비 (2018년 9월)
- 맥OS 10.15 카탈리나 (2019년 10월)
2013년 OS X 10.9 매버릭스가 출시 될때, 애플은 다양한 회사 이름으로 캘리포니아 테마에서 따온 이름으로 20개가 넘는 상표권을 출원했습니다.
그 이름들의 리스트는 아래의 같습니다.
Yosemite, Redwood, Mammoth, California, Big Sur, Pacific, Diablo, Miramar, Rincon, El Cap, Redtail, Condor, Grizzly, Farallon, Tiburon, Monterey, Skyline, Shasta, Sierra, Mojave, Sequoia, Ventura, Sonoma |
이 이름 중에 요세미티, 시에라, 모하비 등이 사용되었으나 현재 다른 이름들은 거의 폐기 되었습니다
2020년까지 남아 있는 이름은 현재 매머드(Mammoth), 몬트레이(Monterey), 스카이라인(Skyline)의 3개 뿐입니다.
물론 2019년에는 맥OS 이름을 전혀 상관없는 카탈리나로 선택했지만, 애플이 월래의 상표 목록으로 돌아 갈 경우에 남아 있는 아래의 3개 이름 중에 선택할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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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맥OS 10.16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매머드, 몬트레이, 스카이라인 모두 합리적인 선택이지만 애플은 루머와 상관없이 이름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이전 버전의 개선된 OS를 출시하는 경우에 요세미티에서 엘캐피탄, 시에라, 하이 시에라 같은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맥OS 10.16의 이름이 개선된 OS 버전일 경우 예상되는 이름은 맥OS 채널 아일랜드(Channel Islands: 카탈리나가 속한 섬 그룹) 또는 맥OS 아발론(Avalon: 카탈리나의 유일한 도시) 정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는, 애플이 ARM 기반 애플 자체 개발한 칩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름을 전혀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이름이 과연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일주일 뒤 WWDC20에서 그 이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다른 맥 유저들이 붙인 재미난 이름들이 있습니다.
하이 카탈리나, Who Cares, 스노우 카탈리나, 홀리 코로나, 안드로메다, 카탈리나 베이, 아발론 등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감사합니다.
관련글: MacRumors
아무래도 하이 코로나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