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맥스 사용후기: 다른 하이엔드 헤드폰과 경쟁하기에 충분하다.

지난 화요일(12.8) 애플은 에어팟 맥스(AirPods Max)라는 새로운 무선 오버이어 헤드폰을 출시하였습니다. 국내 출시가격은 71만9천원이며, 미국은 오는 12월 15일 출시됩니다. (국내 출시일 미정)

에어팟 맥스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중후하고 깊은 베이스, 정확한 중저음 및 선명한 고음’을 제공합니다.

각 이어컵에는 ‘가능한 최고 품질의 청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컴퓨터 오디오’를 위한 애플의 H1칩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뛰어난 사운드와 편안한 착용감, 한차원 수준 높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그리고 완벽한 볼륨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크라운에 대해서 칭찬했습니다.

더 버지(The Verge)의 닐레이 페텔(Nilay Patel)은, 심층 리뷰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에어팟 맥스 사운드는 ‘다른 하이엔드 헤드폰과 경쟁하기에 충분한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말했습니다.

  • 사운드 측면에서 저는 에어팟 맥스를 몇 시간 사용하는 동안 즐겁게 들었습니다. 사운드는 선명하고 맑으며 소니 헤드폰보다 더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제공하며 최대 볼륨에서도 왜곡이 전혀 없습니다.
  • 몇 시간 동안 사용한 결과 에어팟 맥스 사운드는 다른 하이엔드 헤드폰과 충분히 경쟁 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사운드를 보장합니다.
  • 에어팟 맥스의 헤드밴드 구조는 내가 가지고 있는 Sony WH-1000XM2와 매우 다르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내 머리가 매우 큰데도 불구하고 착용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에어팟 맥스를 고속 충전 기능이 없는 애플의 소형 5W 전원어댑터에 라이트닝 UBS-C 케이블로 완전히 충전하는데 2시간이 걸렸으며, 애플이 말한대로 20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5분 충전으로 1시간 30분의 사용시간을 충분히 제공하였습니다.

씨넷(CENT)의 데이비드 카노이(David Carnoy)는 에어팟 맥스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소니의 WH-1000XM4와 보스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700보다 뛰어나다고 하면서 ‘노이즈 캔슬링 기준을 높였다’ 고 하였습니다.

  • 에어팟 맥스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내가 경험한 헤드폰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으며 소니의 WH-1000XM4와 보스의 노이즈 캔슬링 700보다 뛰어납니다. (최고의 노이즈 캔슬링을 제공하는 보스의 QuietComfort와는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 에어팟 맥스를 착용하고 뉴욕거리로 나가서 테스트 해 본 결과, 주변음을 완벽하게 차단하지는 않지만 소음 차단 기능은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주변의 교통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전화를 걸 때 헤드셋으로 매우 잘 작동하였으며 특히 바람소리 차단 효과는 매우 좋았습니다.
  • 에어팟 맥스는 ‘인상적인 빌드 품질’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히 무겁습니다.
  • 에어팟 맥스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기에는 편안합니다. 그러나 아주 편안하지는 않습니다. 에어팟 맥스가 20% 정도만 가벼웠으면 매우 좋았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팟 맥스의 헤어 밴드 디자인은 머리에 받는 압력을 충분히 분산 시킵니다.
  • 에어팟 맥스는 머리가 작은 사람들에게는 조금 크게 느껴질만한 사이즈이지만, 다양한 머리 크기에 잘 맞습니다.
  • 에어팟 맥스의 스마트 케이스의 모양 때문에 소셜 사이트에서 웃음거리가 되었는데, 사실 좀 특이해 보이긴 합니다.

씨엔비씨(CNBC)의 토드 해셀턴(Todd Haselton)은 에어팟 맥스가 매우 편안하며 애플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디지털 크라운이 제공하는 정확한 볼륨 제어에 대해서 칭찬하였습니다.

  • 나는 지난 수요일 몇시간 동안 에어팟 맥스를 착용한 결과 매우 편안하다고 느꼈습니다.
  • 헤어 밴드의 통기성 메시 소재는 머리에 가볍게 착용되며, 땀이 나거나 열이 나지 않습니다.
  • 나는 에어팟 맥스처럼 이어컵이 충분히 커서 귀 위에 붙지 않고 귀를 감싸는 제품을 매우 좋아합니다.
  • 알루미늄이나 스틸 재질의 타사 경쟁 헤드폰은 고급 터치 기능이 많이 들어 가 있는데, 애플은 이런 터치 기능보다 디지털 크라운을 사용했습니다.
  • 디지털 크라운은 튼튼하고 쉽게 회전하여 볼륨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쟁사의 하이엔드 헤드폰은 터치 컨트롤을 사용하여 볼륨을 조정하는데, 이는 에어팟 맥스의 물리적 컨트롤 만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에어팟 맥스를 사용해 본 결과는 우수한 사운드와 편안한 착용함,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과 디지털 크라운의 정확한 컨트롤등을 칭찬하였으며 조금은 무거운 무게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였습니다.

아직은 제품 출시전이라 사운드 품질에 대한 정확한 기술 자료는 부족하지만 출시 이후에 많은 전문가들이 더욱 확실한 사운드 품질에 대한 평가가 있을 것입니다.

에어팟 맥스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화요일(12.8)에 사전 주문을 받은 미국의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이미 제품이 매진되어 주문을 할 수 없으며, 화요일 발표 직후 에어팟 맥스를 사전 주문 했을 때 배송 기간은 약 12주~14주 정도가 소요되어 내년 3월은 되야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한국은 내년 5월이나 되야 길거리에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글: 71만9천원 에어팟 맥스, 전원버튼이 없다? 사용후기

출처: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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