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Pro 맥북프로 16GB vs 32GB 성능 차이는?
M1 Pro칩의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는 기본으로 16GB램을 제공하지만 54만원을 추가하면 32GB램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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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를 구입하고자 할 때 항상 고민되는 램 용량, 신형 M1 Pro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의 램을 32GB로 업그레이드 하면 얼마나 성능이 향상 될 수 있을 까요?
54만원을 추가하여 32GB램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그 금액만큼 충분한 가성비가 나올지 확인 해 보았습니다.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
컴퓨터인 맥과 PC는 기본적으로 CPU, 램, I/O 등을 위해 여러 개의 칩을 사용해서 구성됩니다.
애플 실리콘 칩은 이러한 여러개의 칩을 하나의 단일한 SoC(System On Chip)칩으로 구성하여 성능과 전력 효율을 향상시켰습니다.
애플은 단일 SoC 기술로 M1칩, M1 Pro칩, M1 Max칩에 적용하여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로 구성하였습니다.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 구성으로 인해 메모리 풀 간에 데이터를 복사하지 않고도 동일한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 있으므로 성능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맥북프로의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빠르기도 하지만 M1 Pro 맥북프로는 200GB/s 대역폭을 제공하는 통합 메모리와 7.4GB/s 성능의 SSD로 구성되어 더욱 빠릅니다.
이러한 맥북프로의 설계로 인해 신형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의 성능을 이전 세대의 맥북프로 모델보다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그러므로 M1 Pro 맥북프로의 16GB 또는 32GB 램은 기존의 램이 아니라 훨씬 빠른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 기반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macOS 최적화
macOS는 백그라운드에서 메모리 사용을 자동으로 최적화하여 더 빠른 성능을 위하여 램을 사용합니다.
즉 메모리 사용량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추가 메모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고급형 맥북프로의 SSD는 상당히 빠르므로 필요한 경우 시스템에서 SSD와 메모리의 데이터를 교환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 실리콘 맥의 성능에서 알 수 있듯이 macOS는 통합 메모리 풀을 최적화하는데 매우 뛰어납니다.
결론적으로 macOS의 뛰어난 메모리 최적화 능력과 효율성으로 인해 32GB램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 54만원의 가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맥북프로 16GB vs 32GB 실제 테스트 결과
최근 유튜브 채널 맥스 테크는 16GB램과 32GB램의 구성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실제 테스트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맥북프로 16GB vs 32GB 라이트룸 성능 차이
맥스 테크는 라이트룸 클래식에서 파일 내보내기 테스트 결과 32GB램이 16GB램보다 단 2초 빠른 것을 확인했습니다.
맥북프로 16GB vs 32GB ProRes RAW 내보내기 성능 차이
4K ProRes RAW 동영상을 내 보낼 때 16GB 맥북프로는 32GB 맥북프로보다 6초 느렸습니다. 그러나 8K ProRes RAW 동영상을 내 보낼 때는 16GB 맥북프로는 32GB 맥북프로보다 단 1초 느렸습니다.
맥북프로 16GB vs 32GB Xcode 컴파일 성능 차이
Xcode 프로젝트 컴파일 테스트 결과 16GB 모델은 137초, 32GB 모델은 115초로 22초 빨랐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진 편집, 동영상 편집, 오디오 편집, 코딩 등을 수행 할 때 16GB램과 32GB램의 속도 차이는 크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맥스 테크는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는 로직 프로 X 및 파이널 컷 프로 X 프로젝트를 동시에 실행하는 경우에도 16GB 모델에서 실질적인 속도 저하를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맥스 테크의 전체 테스트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본형 M1 Pro 맥북프로 14인치 vs 고급형 M1 Max 맥북프로 16인치 성능 차이는?
추가적으로 269만원의 M1 Pro칩 16GB 맥북프로 14인치와 471만원의 32GB M1 Max칩 32GB 맥북프로를 테스트 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형 맥북프로 14인치 vs 고급형 맥북프로 16인치 파이널컷 파일 내보내기 성능 차이
기본형 맥북프로 14인치 vs 고급형 맥북프로 16인치 로직 프로 성능 차이
기본형 맥북프로 14인치 vs 고급형 맥북프로 16인치 블랜더 랜더링 성능 차이
두 모델은 칩의 성능으로 인해 속도차이는 발생했지만 파이널 컷 프로, 라이트룸, 크롬, 사파리, 뮤직 앱등을 실행 할 때 두 모델 모두 버벅이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M1 Pro 맥북프로 14인치 M1 Max 맥북프로 16인치의 긱벤치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델 | 기본형 맥북프로 14인치 M1 Pro 8코어 CPU 14코어 GPU 16GB 램 269만원 |
고급형 맥북프로 16인치 M1 Max 10코어 CPU 32코어 GPU 32GB 램 471만원 |
| 싱글코어 점수 | 1,666 | 1,781 |
| 멀티코어 점수 | 9,924 | 12,785 |
| 메탈 점수 | 38,138 | 64,134 |
기본형 M1 Pro 16GB 맥북프로 14인치와 고급형 M1 Max 32GB 맥북프로 16인치 테스트 전체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M1 Pro 맥북프로 메모리는?
32GB램의 M1 Max칩으로 맥북프로를 구성하지 않는다면, 54만원을 투자하여 M1 Pro 맥북프로의 램을 16GB에서 32GB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맥북프로 속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작업량이 많은 실제 테스트 결과 역시 32GB 맥북프로는 16GB 맥북프로를 크게 능가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맥북프로의 메모리는 한번 구성하면 더 이상 추가 할 수 없기 때문에 미래의 성능 보장 측면에서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맥북프로의 부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되지만 이를 위한 보장 측면에서 맥북프로의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테스트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16GB램과 32GB램의 맥북프로의 성능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비용 54만원을 절약하여 다른데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의 성능은 메모리보다는 CPU 및 GPU 성능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32GB의 메모리가 필요한 경우는 가상 머신을 실행하거나 4K 또는 8K 스트림을 사용하여 많은 양의 비디오를 편집하는 경우에 필요하며 이런 경우 보통 M1 Max칩으로 구성합니다.
이런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애플은 CTO 구성을 M1 Pro칩으로는 16GB와 32GB램을 구성할 수 있으나 M1 Max칩으로는 16GB램으로 구성 할 수 없도록 설정해놨습니다.
즉 M1 Max칩으로 맥북프로를 구입할 때는 최소 32GB램으로 구성하여 구입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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