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6세대가 출시됐습니다.

아이패드(10세대) vs 아이패드 에어(6세대, M2)

하지만 동일한 디자인과 동일한 화면 크기를 가진 아이패드 10세대 모델은 아이패드 에어보다 무려 37만원이나 저렴합니다.

그렇다면 이 두 제품 중 어떤 아이패드를 구입해야 될까요?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6세대를 출시하면서 기존 67만9천원이었던 아이패드를 52만9천원으로 15만원이나 인하했습니다.

그러므로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이제 37만원이나 납니다.

아이패드 10세대는 홈버튼이 없는 직사각형 디자인으로 모든 아이패드 라인업 모델의 디자인과 동일합니다.

또한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한 화면 크기, 상단 Touch ID 버튼, USB-C 포트 및 5G 통신 등 많은 부분에서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외적인 요소보다는 두 모델 사이에는 가격 만큼이나 보이지 않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M2 칩과 2배나 많은 램을 탑재하여 아이패드 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아이패드에는 없는 13인치 모델과 애플펜슬 호버 기능 및 애플펜슬 프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패드를 구입해야 될까요? 아이패드 에어를 구입해야 될까요?

두 모델의 차이점과 자신에게 맞는 모델이 어떤 모델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패드(10세대) vs 아이패드 에어(6세대) 차이

아이패드(10세대) vs 아이패드 에어(6세대, M2) 차이 비교

결론

위의 비교표에서 알 수 있듯이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칩 성능과 메모리 크기입니다.

그러므로 3D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 또는 무거운 작업을 하는 경우 아이패드 에어가 좋습니다.

특히 M2 칩에 포함된 전용 미디어 엔진은 영상 편집 작업에 유리하며, 특히 iPadOS의 멀티태스킹 기능인 스테이지 매니저는 아이패드 에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에는 아이패드 에어에서 지원하는 P3 와이드 컬러(아이패드의 sRGB 보다 25% 더 넓은 색영역), 전면 라미네이팅 및 반사 반지 코팅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런 디스플레이 기술로 인해 아이패드 에어를 선택하지는 않겠지만 사실 이런 기술의 차이가 금액의 차이로 이어집니다.

또한 아이패드 에어는 13인치 디스플레이 모델도 제공합니다.

13인치 모델의 큰 화면은 다양한 멀티태스킹 작업이나 노트북 작업을 어느 정도 대체 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 보다 67만원이나 비쌉니다.

아이패드 에어가 아이패드 보다 얇고 가볍긴 하지만 이런 요소로 아이패드 에어를 선택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선호하는 색상이 있다면 이건 어쩔 수 없이 아이패드 에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애플펜슬 호환성 문제도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애플펜슬 1세대와 USB-C 애플펜슬을 지원하지만, 아이패드 에어처럼 애플펜슬 프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애플펜슬 프로에서 지원하는 스퀴즈 제스처나 배럴 롤, 햅틱 피드백 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자신이 애플펜슬로 작업을 많이 하는 사용자라면 애플펜슬 프로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에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모델 모두 매직 키보드를 지원하지만 아이패드의 매직키보드는 폴리오 스타일로 바닥에 붙여서 사용하는 반면 아이패드 에어의 매직 키보드는 백라이트를 지원하는 플로팅 캔틸레버 디자인으로 공중 부양 스타일입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에 비해 성능 좋은 M2 칩 탑재, 4GB 더 많은 메모리, 전용 미디어 엔진, 스테이지 매니저, 더 뛰어난 디스플레이 기술 그리고 애플펜슬 프로를 지원하므로 확실히 뛰어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기본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이런 기술적 차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37만원이나 저렴한 아이패드 10세대를 구입하는게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패드(10세대) 최저가 사러 가기
아이패드 에어(M2) 11인치 최저가 사러 가기
아이패드 에어(M2) 13인치 최저가 사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