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7과 아이패드 에어(M2)는 제품군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같은 디자인입니다.
두 모델은 크기만 다를 뿐이지 심지어 4가지 색상 옵션도 완전히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굳이 두 모델을 미니와 에어라기 부르기 보다는 아이패드 에어 8인치, 11인치, 에어 13인치로 부르면 좋았을 텐데…
갈수록 애플 제품 종류가 많아져서 모가 몬지… 크기를 무제한으로 늘리는 애플 전략에 다음은 어떤 제품이 나올지 흥미진진합니다.
이러다가는 아이패드 에어 15인치, 아이패드 프로 15인치도 금방 나올거 같습니다.
어쨌든 A17 프로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 7 세대가 출시됐습니다.
올 5월에 출시한 아이패드 에어는 M2 칩을 탑재했으며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입니다.
겉에서 볼 때 크기만 다른 아이패드 미니 7과 아이패드 에어, 어떤 분들이 어떤 모델이 맞을까요?
두 모델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여러분들에게 어떤 모델이 맞는지 알아봤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7 vs 아이패드 에어(M2) 차이점 비교
전체적으로 아이패드 미니 7과 에어(M2)는 칩 성능과 디스플레이 크기 및 무게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기능은 동일합니다.
두 모델 모두 애플 인텔리지원스를 지원하고 카메라, 디스플레이 기술, 상단 터치 ID, Wi-FI 6E 그리고 지원하는 애플펜슬 모델도 애플펜슬(USB-C)와 애플펜슬 프로로 동일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화면 크기와 스테이지 매니저 및 매직 키보드 지원 여부 그리고 전면 카메라의 위치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7이 잘 맞는 분
만약 여러분이 지하철에서 편하게 전자책을 읽고 싶거나 좀 큰 화면으로 모바일 게임하기를 원한다면 아이패드 미니 7이 좋습니다.
특히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작은 크로스백 안에 넣고 다니기도 편하고, 이동 중에 애플 펜슬로 메모하기도 좋습니다.
그러므로 아이패드 미니는 휴대성을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기기입니다.
만약 유아들에게 유튜브 같은 영상을 보여주기 위한 태블렛을 원한다면 아이패드 미니가 제격입니다.
아이패드 에어(M2)가 잘 맞는 분
아이패드 에어는 큰 화면에 영화를 감상하거나 또는 일상적인 문서 작업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특히 아이패드 에어와 매직 키보드를 사용하면 노트북 수준의 활용성을 보여줍니다.
두 모델의 가격 차이는 15만원 밖에 안되기 때문에 가성비 차원에서도 아이패드 에어가 좋습니다.
15만원을 추가로 더 큰 화면과 M2 칩의 빠른 성능은 여러모로 보나 아이패드 에어의 가성비가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미니는 그 작은 크기가 반드시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입니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태블릿을 원한다면 아이패드 에어를, 미니 크기의 휴대성이나 용도가 필요한 분들은 아이패드 미니 7을 선택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