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말하는 애플워치7 사용후기 그리고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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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7 평가

애플워치7은 지난 10월 8일 오후 9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오늘(10.15) 출시되었습니다.

출시일보다 먼저 애플워치7을 받은 외국 전문가들은 사용후기와 리뷰 등을 공유했습니다.

애플워치7의 새로운 기능으로는 애플워치6 대비 20% 커진 디스플레이와 41mm 및 45mm 케이스, IPX6X 방진 등급과 향상된 내구성, 33% 빨라진 고속 충전 그리고 그린,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등의 새로운 알루미늄 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외국 전문가들은 애플워치7에 대해서 더 커진 디스플레이와 빨라진 충전 속도 이외에는 이전 세대와 크게 변화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버지(The Verge)의 디에터 본(Dieter Bohn)은 애플워치7의 더 커진 디스플레이는 환영할 만하지만 애플워치7이라는 새로운 세대의 업그레이드라고 말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애플이 애플워치4에서 처음으로 화면을 크게 만들 때는 이전 세대에 비해 사용경험에 큰 차이가 있었으므로 업그레이드 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워치7의 커진 화면은 더 좋아 보이긴 하지만 새로운 세대라고 말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테크 크런치(TechCrunch)의 브라이언 히터(Brian Heater)는 커진 케이스의 애플워치7이 40mm 및 44mm의 애플워치6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엔가젯(Engadget)의 첼린 로우(Cherlynn Low)는 애플워치SE에 비해 빨라진 애플워치7의 충전속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모바일시럽(MobileSyrup)의 패트릭 오루크(Patrick O’Rourke)는 애플워치7의 새로운 그린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를 아이폰11 프로에 있었던 미드나이트 그린의 멋진 후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들은 이번에 출시된 애플워치7의 색상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알루미늄 모델의 경우 기존 세대에 있던 실버와 골드 색상을 샴페인색과 같은 스타라이트 색상으로 교체 한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씨넷(CNET)의 리사 에디치코(Lisa Eadicicco)는 애플워치7이 애플워치6의 단순한 업그레이드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이번 업그레이드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직설적으로 말하면 애플워치7은 지난 몇 년동안 애플의 스마트 워치에서 기대했던 세대의 업그레이드 형태가 아닌거 같습니다.
애플워치7은 메이저 업그레이드라기보다는 애플워치6의 세련된 버전처럼 느껴집니다.
가격 역시 이전 모델과 동일하기 때문에 애플워치7은 애플워치를 처음 구입하는 사람들이나 오래된 시계에서 업그레이드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입니다.

더버지의 디에터 본 역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