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 애널리스트 쿼밍치는 2023년에 출시될 아이폰15 프로 모델에 USB-C 포트가 채택됨에 따라 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트윗했습니다.
쿼밍치에 따르면 모든 아이폰15 모델은 라이트닝 포트에서 USB-C 포트로 전환되지만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모델은 아이폰15 프로 라인만 지원하고, 일반 아이폰15 라인은 라이트닝 포트와 동일한 USB 2.0 속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쿼밍치는 또한 아이폰15 프로의 USB-C 포트는 최소 USB 3.2 또는 Thunderbolt 3.0을 지원할 것이며, 데이터 전송 속도는 상당히 개선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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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atest survey indicates all 2H23 new iPhones will abandon Lightning and change to USB-C, but only two high-end models (15 Pro & 15 Pro Max) will support the wired high-speed transfer, and the two standard ones (15 & 15 15 Plus) still support USB 2.0 same as Lightning.— 郭明錤 (Ming-Chi Kuo) (@mingchikuo) November 17, 2022
USB 2.0의 전송 속도는 최대 480Mb/s를 지원하지만 USB 3.2는 최대 20Gb/s 전송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Thunderbolt 3.0은 최대 40Gb/s 전송 속도를 지원합니다.
쿼밍치가 주장한 내용이 맞다면 아이폰15 프로 라인과 아이폰15 일반 라인과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만약 아이폰15 프로 라인업이 Thunderbolt 3.0을 지원한다면 48MP RroRAW 사진과 같은 대용량 파일을 훨씬 더 빠르게 전송 할 수 있습니다.
Thunderbolt 3.0을 지원하지 않고 USB 3.2만 지원하더라도 이론적인 전송 속도는 5Gbps~20Gbps 사이이므로 라이트닝 케이블 보다 훨씬 빠릅니다.
현재 USB-C 포트가 채택된 M1 아이패드 프로 같은 경우 Thunderbolt 3.0을 지원하여 최대 40Gbps를 전송 속도를 지원합니다.
이외에 USB-C 포트가 있는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10Gbps,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및 아이패드 미니는 5Gbps를 지원합니다.
유일하게 USB-C 포트를 장착했지만 USB 2.0 속도만 지원하는 모델은 최근에 출시한 아이패드 10세대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쿼밍치가 주장한 내용이 맞다면 일반 아이폰15 라인업은 USB-C 포트로 전환하더라도 아이패드 10세대와 같은 USB 2.0 속도를 지원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크게 걱정 할 것은 없습니다. 아이폰에는 U1 칩을 활용한 강력한 무선 데이터 전송 기술인 에어드랍(AirDrop)이 있습니다.
에어드랍은 블루투스보다 4배 빠르며 최대 8Mbps를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 아이폰15 모델을 사용한다면 에어드랍을 활용하면 됩니다.
애플은 최근 출시하는 모든 신제품을 USB-C로 전환하고 있으며, 전자기기가 일반적인 USB-C 충전 방법을 채택하도록 하는 유럽 규정을 준수하여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5에는 USB-C 가 채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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