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플러스가 10월 7일 공식 출시됨에 따라 많은 전문가들은 아이폰14 플러스의 사용후기와 리뷰들을 공개했습니다.
아이폰14 플러스는 올해 처음 출시되는 모델로 6.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보급형 아이폰 모델입니다.
아이폰13까지는 큰 화면의 아이폰을 구입하려면 아이폰 프로 맥스 모델을 구입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아이폰14 플러스라는 새로운 옵션이 생긴 셈입니다.
아이폰14 플러스와 아이폰14의 모든 기능은 완전히 동일하며 유일한 차이점은 디스플레이 크기와 배터리 용량뿐입니다.
아이폰14 플러스의 가격은 135만원부터 시작하며, 아이폰14는 125만원, 아이폰14 프로는 155만원 그리고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17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아이폰14 플러스와 아이폰14의 가격 차이는 10만원이고 아이폰14 프로와의 가격 차이는 20만원입니다.
전문가들은 아이폰14 플러스의 뛰어난 디스플레이 성능과 며칠동안 사용 할 수 있는 배터리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습니다.
배터리
아이폰14 플러스는 아이폰14 프로 모델과는 다르게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 기능이 없기 때문에 프로 라인업을 제외한다면 가장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자랑합니다.
TheVerge의 앨리슨 존슨은 아이폰14 플러스의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배터리 성능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습니다.
- 아이폰14 플러스에 대해서 애플이 강조한 ‘아이폰 사상 가장 긴 배터리 사용시간’은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 배터리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Wi-Fi를 사용하지 않고 하루에 2시간 정도 사용해 본 결과, 하루에 소모되는 배터리는 평균 25% 정도였으며, 심지어 한 번 충전으로 3일 동안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러나 장시간의 게임이나 동영상 스트리밍 같이 배터리 소모가 많은 경우에는 2일 정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
CNET의 패트릭 홀랜드는 아이폰14 플러스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색상은 인상적이지만 이 정도의 가격대에서 60Hz만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다소 실망스럽다고 평가했습니다.
- 주사율이 높은 디스플레이는 게임을 하거나 트위터에서 스크롤 할 때 더욱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합니다.
- 아이폰14 플러스 디스플레이의 주사율은 60Hz로 고정됩니다.
- 아이폰14 플러스가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90Hz 주사율이라도 지원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 특히 애플이 아이폰14 프로 라인업에만 가변 재생률을 적용한 게 이상합니다.
- 사실 아이폰14 플러스의 디스플레이는 뛰어나지만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화면이 더 좋아보입니다.
- 물론 일정 부분은 주사율에 대한 문제지만 아이폰14 프로 맥스가 아이폰14 플러스보다 훨씬 더 밝은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 아이폰14 플러스의 화면은 야외에서 사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 그러나 저는 햇볕이 강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살짝 아쉽긴 합니다.
카메라
아이폰14 플러스와 아이폰14 카메라 기능은 완전히 동일하므로 아이폰14 플러스 카메라는 아이폰14 카메라 리뷰와 같습니다.
TheVerge의 앨리슨 존슨은 아이폰14 플러스는 저조도 환경에서의 카메라 성능이 훌륭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아이폰14 플러스의 하드웨어가 완전히 새롭거나 특별하지는 않지만 후면 울트라와이드 및 전면 카메라의 저조도 환경에서의 촬영은 뛰어납니다.
- 결론적으로 아이폰14 플러스의 카메라는 아이폰14 카메라 성능과 완전히 동일하며 매우 뛰어난 카메라입니다.
성능
Engadget의 샘 러더퍼드는 아이폰14 플러스의 성능은 어떤 작업을 처리해도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 아이폰14 및 아이폰14 플러스 모두 전세대인 아이폰13 프로와 동일한 칩이 탑재되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14 플러스는 여전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모든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14 플러스 사용후기 정리
전문가들의 아이폰14 플러스에 대한 평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큰 화면 그리고 개선된 카메라 성능으로 볼 때 업그레이드 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큰 화면에도 불구하고 가변 재생율 및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의 부재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10만원을 추가하여 아이폰14 보다 큰 화면, 더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하는 아이폰14 플러스를 선택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단지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6.7인치라는 큰 사이즈로 인한 휴대성의 문제를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아이폰14 플러스의 무게는 203g, 아이폰14의 무게는 172g 입니다.)
결론적으로 휴대성에 상관없이 큰 화면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아이폰14 플러스, 난 휴대성이 정말 중요해~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이폰14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유익한 정보를 쉽게 설명하는 플랜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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