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5월 17일, 2021년 6월부터 Dolby Atmos를 지원하는 ‘공간 음향’ 및 ‘무손실 오디오’를 애플 뮤직 구독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애플 뮤직 구독자들은 6월부터 진정한 입체 음향과 실감나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음향’과 음원 그대로인 ‘7천5백만 곡의 무손실 음원’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애플 뮤직은 7천5백만 곡에 달하는 음악을 무손실 오디오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ALAC( Apple Lossless Audio Codec)를 이용해 원본 오디오 파일을 고스란히 보존합니다. 이는 애플 뮤직 구독자들이 아티스트가 스튜디오에서 만들어낸 것과 완전히 동일한 사운드드를 감상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무손실 오디오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최신 버전의 애플 뮤직 앱의 설정 > 음악 > 오디오 품질에서 무손실 오디오를 활성화 하여 사용 할 수 있습니다.(업데이트 후 제공)

애플 뮤직의 무손실 등급은 16비트/44.1kHz 대역폭의 CD 음질에서 시작해 24비트/48kHz까지 지원되며 애플 기기에서 기본으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애플 뮤직은 진정한 음악팬을 위해 24비트/192kHz의 고해상도 무손실 오디오도 제공합니다.

애플 뮤직의 Dolby Atmos를 지원하는 공간 음향은 모든 에어팟과 H1 또는 W1 칩을 갖춘 Beats 헤드폰, 최신 버전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 내장 스피커에서 자동으로 재생됩니다.

애플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Dolby Atmos 트랙을 추가 할 예정이며 Dolby Atmos가 지원되는 앨범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세부 정보 페이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공간 음향 및 무손실 오디오는 아직 출시 하지 않은 iOS 14.6, iPadOS 14.6, macOS 11.4 부터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루머에 의하면 애플은 새로운 애플 뮤직 서비스 출시와 함께 에어팟 3세대도 출시 할 것이라고 하였으나 애플 뮤직 서비스만 발표하였습니다.

애플이 이번주에 에어팟 3세대를 추가로 발표할 지 아니면 6월 애플 뮤직 서비스와 함께 발표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