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이터 통신은 전 애플 수석 디자이너인 ‘조나단 아이브(Jonathan Paul Ive (Jony Ive))’와 현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루카 마에스트리(Luca Maestri)’가 페라리(Ferrari)의 차기 CEO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이탈리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전 페라리 CEO ‘루이스 카밀레리’가 개인사정으로 지난주에 회사를 떠났고, 그 이후에 조나단 아이브와 루카 마에스트리가 유력한 후계자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전 보다폰(Vodafone) CEO였던 빅토리오 콜라오(Vittorio Colao)가 페라리 CEO 직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콜라오 측근은 이 같은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조나단 아이브와 루카 마에스트리가 페라리 CEO 직책에 대한 본인들의 관심 여부는 현재 알 수가 없습니다.

루카 마에스트리는 애플의 CFO 직책을 맡아 왔으며 이전에는 애플의 기업 감사를 맡았습니다.

조나단 아이브는 2019년 애플을 떠나 디자인회사 LoveFrom을 설립했으며, 애플은 LoveFrom의 주요 고객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애플 임원들이 다른 회사의 CEO 후보자로 지명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애플 반도체 총괄 책임자인 조니 스루지(Johny Srouji)는 2019년 인텔의 CEO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에는 인텔 부사장이었던 밥 스완(Bob Swan)이 맡았습니다.

만약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조나단 아이브가 페라리의 CEO를 맡게 된다면, 현재 애플이 연구중인 애플카보다 막강한 페라

감사합니다.

출처: MacRum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