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 M2칩 탑재 첫번째 모델은 맥북프로 13인치

어제(2/8) 대만의 디지타임즈는 애플 공급망 협력사를 인용하면서, 애플이 3월에 개최될 이벤트에서 차세대 M2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를 탑재한 첫 맥북프로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2 맥북프로 1

디지타임즈는 애플 공급망 협력사가 “3월 초” 에 출시될 예정인 신형 맥북프로 생산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생산 라인을 쉬지 않고 가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최신 M2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맥북프로, 5G 아이폰 SE 및 아이패드를 포함하여 새로운 신제품을 많이 출시 할 것입니다.

신형 맥북프로는 M2칩으로 업그레이드 되지만 다른 부분들은 기존의 M1칩이 탑재된 모델과 거의 동일합니다.

신형 맥북프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설 연휴 일주일동안 공급망 협력사는 쉬지 않고 생산 라인을 가동했습니다.

디지타임즈는 신형 맥북프로의 정확한 크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재 M1칩이 탑재된 맥북프로는 ‘기본형 맥북프로 13인치’뿐이므로 애플은 맥북프로 13인치를 업데이트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1칩을 탑재한 기본형 맥북프로 13인치는 2020년 11월에 M1 맥북에어, M1 맥미니와 같이 출시되었으며, 뛰어난 성능에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난주 블룸버그의 마크거먼은 ‘보급형 신형 맥북프로 13인치’는 M1 Pro/M1 Max 맥북프로 14인치,16인치가 연말에 출시된 것처럼 2022년 말에 출시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M2 맥북프로 2

Apple-shop

사실 디지타임즈의 보도기사는 때때로 애플 신제품의 출시 일정을 정확히 맞추기도 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 판매중인 애플 제품 생산도 상당히 지연되고 있으므로, 애플이 과연 다음달에 신제품을 출시 할 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그러나 애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M1칩을 탑재한 맥북프로 출시가 1년 이상 지났으므로 큰 디자인의 변경사항이 없다면 칩만 업그레이드 해서 판매하면 애플의 제품 판매량도 크게 늘어 날 수 있을 것으로도 생각됩니다.

어쨌든 신형 맥북프로에 탑재될 차세대 M2칩은 최대 10개의 CPU 코어로 M2칩과 동일한 CPU 코어를 가지며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 코어와 성능 향상이 예상됩니다.

마크거먼은 올해 출시할 보급형 맥북프로 13인치는 터치바가 제거되고, 120Hz 프로모션은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디지타임즈의 기사와 마크거먼이 주장하는 내용들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 모든 내용들은 다음달에 있을 3월 8일 애플 봄 이벤트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애플은 3월 8일(현지시간) 봄 이벤트에서 5G 아이폰SE 3세대,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출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MacRum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