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3월 이벤트에서 M1칩, 5G 통신 및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한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출시하였습니다.
2021년 9월에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전면 풀화면 디스플레이,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하고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아이패드 에어 5세대와 디자인만 동일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많은 점이 유사합니다.
상단 전원 버튼의 Touch ID, 스테레오 스피커, USB-C 포트, 5G 통신 지원 및 애플펜슬 2세대 지원 등 거의 모든 기능이 동일합니다.
그럼에서 불구하고 두 아이패드 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좀 더 비싸고 좀 더 큰 아이패드 에어를 구입해야 될까요? 아니면 저렴하고 작은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해야 될까요?
나에게 맞는 아이패드 모델이 어떤 모델인지 아이패드 구매 가이드를 정리하였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5 vs 아이패드 미니 6 차이점 비교
같은 점
| 사양 | 아이패드 에어 5와 아이패드 미니 6 같은 점 |
| 디자인 | 각진 스타일의 최신 디자인 |
| 저장 용량 | 동일한 용량 제공 – 64GB, 256GB |
| 디스플레이 |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지문 및 유분 방지 코팅, 최대 500니트 밝기, 전면 라미네이팅 디스플레이, 반사 방지 코팅,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P3), True Tone 디스플레이 |
| 배터리 | 최대 10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 |
| 액세서리 | 애플 펜슬 2세대 호환 |
| 카메라 | 12MP 와이드 카메라, f/1.8 조리개, 최대 5배 디지털 줌, 스마트 HDR 3 |
| 동영상 | 최대 60프레임 4K 동영상 촬영, 최대 60프레임 1080p HD 동영상 촬영, 확장된 동영상 다이내믹 레인지, 3배 줌, 최대 240 프레임 1080p 슬로모션 동영상, 동영상 흔들림 보정 타임랩스 동영상 |
| 전면 카메라 | 12MP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f/2.4 조리개, 2배 줌아웃, 센터 스테이지, Retina Flash, 스마트 HDR 3, 확장된 동영상 다이내믹 레인지, 시네마틱 동영상 흔들림 보정, 최대 60프레임 1080p HD 동영상 촬영 |
| 오디오 | 2 스피커 오디오(가로 화면 스테레오 사운드 구현) |
| 사용자 인증 | 상단 전원 버튼 지문 인식 Touch ID |
| 셀룰러 통신 | Sub-6GHz 5G 통신 |
| 무선 기술 | Wi-Fi 6, Bluetooth 5.0 |
| 포트 | USB-C 포트 |
| 색상 | 스페이스 그레이, 스타라이트, 핑크, 퍼플 |
다른 점
| 사양 | 아이패드 에어 5 | 아이패드 미니 6 |
| 가격 | Wi-Fi 64GB: 779,000 256GB: 979,000 Wi-Fi + Cellular 64GB: 979,000 256GB: 1,179,000 |
Wi-Fi 64GB: 649,000 256GB: 839,000 Wi-Fi + Cellular 64GB: 839,000 256GB: 1,029,000 |
| 디스플레이 | 10.9인치 디스플레이 2360 x 1640 해상도 264ppi |
8.3인치 디스플레이 2266×1488 해상도 326ppi |
| 디자인 특징 | 생산성에 좋은 큰 화면 디자인 | 휴대성에 최적화된 컴팩트한 작은 디자인 |
| 칩 | M1 | A15 바이오닉 칩 |
| 램 | 8GB | 4GB |
| 카메라 | – | 쿼드-LED True Tone 플래시 |
| 무게 | 462g | 297g |
| 색상 | 5가지 색상(블루 색상 추가) | 4가지 색상 |
| 액세서리 | 매직 키보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블루투스 키보드만 호환 |
디자인 및 크기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크기입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패드 에어보다 가로 52.2mm, 세로 43.7mm 작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작은 크기는 한 손으로 꽉 잡을 수 있으며, 무게 역시 165g 이나 가볍습니다.
| 스펙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미니 |
| 가로 | 247.6mm | 195.4mm |
| 세로 | 178.5mm | 134.8mm |
| 두께 | 6.1mm | 6.3mm |
| 무게 | 462g | 297g |
아이패드 미니의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인해 아이패드 에어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며, 작은 가방에 보관하기 쉽고 이동 중에서 사용하기 쉽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역시 가볍고 휴대하기 쉽지만 큰 사이즈로 인해 아이패드 미니 보다 이동 중에 사용하기 편리하지는 않습니다.
사용자는 아이패드 에어 보다 아이패드 미니를 들고 공공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으며 작은 크기로 어린이용으로도 좋습니다.
물론 화면 크기에 대한 선호도는 개인 취향의 문제입니다.
두 아이패드 모두 최신 아이폰과 동일한 각진 스타일의 최신 디자인으로 그립갑도 좋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는 동일한 4가지 색상(스페이스 그레이, 스타라이트, 핑크, 퍼플)을 제공하지만 아이패드 에어에는 추가로 블루 색상이 있어 총 5가지 색상을 제공합니다.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모두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지문 및 유분 방지 코팅, 최대 500니트 밝기, 전면 라미네이팅 디스플레이, 반사 방지 코팅,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P3), True Tone 디스플레이를 제공합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디스플레이의 유일한 차이점은 디스플레이 크기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아이패드 미니는 8.3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패드 미니가 아이패드 에어보다 2.6인치 작으며, 전체 화면 영역이 약 45% 정도 감소하지만 아이패드 미니의 작은 픽셀로 인해 줄어든 화면 영역을 보완합니다.
두 아이패드 모델 모두 디스플레이 주변에 얇은 베젤이 있으며 베젤의 두께는 두 모델이 동일하므로 아이패드 미니의 베젤이 좀 더 눈에 잘 보입니다.
아아패드 미니의 작은 디스플레이로 인해 작아진 화면 터치 영역과 멀티태스킹 화면을 제공하므로 아이패드 에어보다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로 모드에서 화면 키보드가 디스플레이 하단 영역을 대부분 차지하여 보이는 화면이 작아질 수 있으며, 분할 보기에서 앱을 사용하면 앱이 매우 작은 화면에서 보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패드 미니의 작은 디스플레이는 휴대용 게임을 실행하거나 책을 읽을 때 더욱 편리한 휴대성을 제공합니다.
반면 큰 화면의 10.9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앱 창,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더 많은 화면 공간을 제공하므로 생산성, 멀티태스킹 및 동영상 시청에 훨씬 좋습니다.
M1 칩 vs A15 바이오닉 칩
아이패드 에어에는 아이패드 프로, 맥북프로 13인치, 맥북에어, 아이맥 및 맥미니와 동일한 M1 칩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반면 아이패드 에어에는 아이폰13, 아이폰13 프로에 사용된 A15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M1 칩의 클럭속도는 3.2GHz인 반면 아이패드 미니에 사용된 A15 바이오닉 칩은 아이폰 13모델의 클럭속도 3.2GH에서 2.9GHz 로 다운 클럭되었습니다.
| 코어 |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미니 |
| 단일 코어 | 1,700 | 1,550 |
| 멀티 코어 | 7,220 | 4,400 |
단일코어 테스트 기준 아이패드 에어의 M1 칩의 긱벤치 점수는 1,700점인 반면 아이패드 미니의 A15 바이오닉 칩은 1,550점을 받았습니다.
멀티코어 테스트에서 아이패드 에어는 7,220점인 반면 아이패드 미니는 4,400점으로 훨씬 낮습니다.
램 역시 아이패드 에어의 M1 칩은 아이패드 미니 A15 바이오닉 칩의 2배인 8GB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많은 메모리가 멀티 코어 작업에서 아이패드 미니보다 훨씬 더 나은 성능을 보이지만 두 칩 모두 우수한 성능을 가졌으므로 대부분의 사용자의 체감 속도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카메라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모두 12MP 와이드 카메라와 5배 디지털 줌 및 스마트 HDR 3를 지원합니다.
두 아이패드 카메라의 유일한 차이점은 아이패드 미니의 쿼드-LED True Tone 플래시입니다.
쿼드-LED True Tone 플래시 덕분에 아이패드 미니는 문서 스캔에 적합하고 작은 사이즈로 인해 동영상 및 사진 촬영에 편리합니다.
두 아이패드의 전면 카메라는 2배 줌 아웃의 12MP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f/2.4 조리개, 센터 스테이지, Retina Flash, 스마트 HDR 3, 확장된 동영상 다이내믹 레인지, 시네마틱 동영상 흔들림 보정, 최대 60프레임 1080p HD 동영상 촬영 등 모든 기능이 동일합니다.
액세서리
아이패드 에어와 아아패드 미니 모두 애플 펜슬 2세대와 호환되며, 페어링, 충전을 위해 아이패드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됩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크기는 애플 펜슬로 메모를 작성하는데 더 편리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 에어의 더 큰 디스플레이는 그래픽 디자인에 더 적합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뒷면 하단에는 애플 매직 키보드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와 같은 키보드에 연결하기 위한 마그네틱 스마트 커넥터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와도 호환됩니다.
반면 크기가 작은 아이패드 미니는 스마트 커넥터 및 별도의 애플 매직 키보드가 없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호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이패드를 키보드가 필요한 작업이나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으면 아이패드 에어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에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여 메모나 이메일 또는 워드 작업등은 할 수 있지만 노트북을 대체하기에는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다른 아이패드 옵션
아이패드 에어의 가격이 부담되고 더 큰 화면의 아이패드를 원한다면 44만9천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패드 9세대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9세대는 아이패드 에어보다 저렴하며 센터 스테이지가 있는 12MP 울트라 와이드 전면 카메라, 애플 펜슬 1세대, 스마트 키보드 사용을 위한 스마트 커넥터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작업을 위한 프로 기능에 적합한 아이패드를 찾고 있다면 99만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패드 프로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더 빠른 Thunderbolt 포트와 120Hz ProMotion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12.9인치의 더 큰 디스플레이 모델도 있습니다.
결론
아이패드 에어는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적합한 성능으로, 생산성을 위한 대형 화면을 제공하고 휴대 가능한 슬림한 디자인으로 각종 앱을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시작 가격은 77만9천원이며 아이패드 미니의 시작 가격은 64만9천원으로 두 아이패드의 가격 차이는 13만원입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더 큰 디스플레이,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특징등을 보면 두 모델의 13만원 가격 차이는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는 아이패드 에어 크기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 미니의 작은 크기 때문에 구입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편안하게 책을 읽고, 게임을 하기에 좀 더 편리하며 휴대하기 쉽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이동 중에 메모를 작성하거나 대중 교통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가방에 넣기 편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작은 디스플레이,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그립,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이 큰 장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더 큰 화면의 아이패드 에어를 선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더 큰 화면과 노트북 대용을 원한다면 아이패드 에어가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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