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4일 미국에서 M2 Pro, M2 Max 칩을 장착한 신형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가 정식 출시되면서 많은 전문가들은 사용후기와 리뷰를 공유했습니다.
1월 17일 발표한 M2 Pro, M2 Max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의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다음 5가지입니다.
- M2 Pro, M2 Max 탑재로 빨라진 성능(이전세대 대비 CPU 20%, GPU 30% 향상)
- 최대 96GB 메모리 구성 가능
- 8K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 HDMI 2.1 탑재
- 6Ghz 대역의 안정적인 Wi-Fi 6E 지원
- 1시간 늘어난 배터리 사용시간
M2 Pro, M2 Max 맥북프로는 2021년 10월에 출시한 M1 Pro, M1 Max 맥북프로와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과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시 가격은 M2 Pro 맥북프로 14인치는 279만원, M2 Pro 맥북프로 16인치는 349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시스템 성능
The Verge의 모니카 친은 신형 맥북프로 16인치가 하이엔드 노트북에서 “최고의 성능과 효율성의 조합”을 계속해서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 2021년에 출시한 M1 Max 맥북프로 16인치는 당시 최고의 CPU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 그러나 2023년 출시한 M2 Max 맥북프로 16인치는 인텔과 AMD에서 뛰어난 칩을 발표했기 때문에 더 이상 그렇지 않습니다.
- 그러므로 M2 Max 맥북프로 16인치는 2021년 당시처럼 CPU 성능 기준이 아닌 다른 기준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 인텔과 AMD의 CPU 성능이 뛰어나긴 하지만 변하지 않는 맥북프로 16인치의 성능은 배터리 수명입니다.
- 상황이 좀 바뀌긴 했지만 맥북프로 16인치는 여전히 최고의 성능과 효율성의 조합을 계속해서 제공합니다.
벤치마크 점수
지난 주 처음 공개된 M2 Pro 칩의 긱벤치 벤치마크 점수 결과는 싱글코어 1,952점, 멀티코어 15,013점을 달성했습니다.
이전 세대인 M1 Pro 맥북프로 14인치의 싱글코어 점수는 1,734점, 멀티코어 점수는 10,076점이었으며, M2 Max 칩의 싱글코어 점수는 1,727점, 멀티코어 점수는 12,643점이었습니다.
Six Colors의 제이슨 스넬은 M2 Max 맥북프로와 M2 Pro 맥미니의 긱벤치 벤치마크 점수를 공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M2 Pro 칩을 장착한 맥북프로의 CPU 성능은 이전 세대인 M1 Pro, M1 Max 칩의 성능을 능가합니다.
Wi-Fi 성능
CNET의 로리 그루닌은 신형 맥북프로의 Wi-Fi 6E의 더 빠르고 매우 안정적인 무선 속도에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 Wi-Fi 6E를 지원하는 M2 Pro 맥북프로 16인치는 동일한 환경에서 이전 Wi-Fi 6보다 안정적인 속도를 제공합니다.
- 동일한 400Mbps 서비스 환경에서 Speedtest 결과 Wi-Fi 6E는 안정적인 483Mbps의 속도를 제공했지만 Wi-Fi 6는 처음에는 392Mbps의 속도를 제공했지만 테스트 동안 속도가 떨어졌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
Engadget의 디빈드라 하다와는 M2 Pro 맥북프로 14인치가 이전 세대에 비해 거의 3시간이나 더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 M1 Pro 맥북프로 배터리 사용시간은 12시간 36분이었으나 M2 Pro 맥북프로 배터리 사용시간은 15시간 10분으로 거의 3시간이나 늘었습니다.
- 만약 전원을 연결할 수 없는 장거리 비행 시간 동안이라면 정말 훌륭한 배터리 사용시간입니다.
- 애플은 신형 맥북프로는 최대 22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한다고 했지만 이는 16인치 모델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동영상 작업 성능
TheStreet의 제이콥 크롤은 신형 맥북프로가 4K 또는 8K 동영상 내보내기와 같은 동영상 작업에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 신형 맥북프로는 어떤 작업을 하든 모든 앱에서 뛰어난 성능과 빠른 응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HD, 4K, 8K 동영상을 내보낼 때 프로그램에서 재생을 위해 무언가를 랜더링 할 때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내보내기 시간 역시 정말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Xcode, 3D 애니메이션, 사진 편집 또는 일러스트레이션 내보내기 작업에서 앱을 라이브로 미리보기 할 때 역시 정말 빠릅니다.
포지션
Ars Technica의 사무엘 액슨은 신형 맥북프로 모델이 대부분의 고객에게는 오버 스펙이라고 말하며 맥북에어를 추천했습니다.
- 2023 맥북프로에 대한 저의 리뷰가 짧다고 느껴지면 할 말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 2023 맥북프로는 본질적으로 2021 맥북프로와 유사하며 20~30% 성능 향상과 고가의 노트북에서 기대하는 여러가지 옵션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 2021 맥북프로는 훌륭했으며 2023 맥북프로 버전 역시 동일한 디자인으로 훌륭하면서 약간 더 좋습니다.
- 2023 맥북프로는 M2 Pro 및 M2 Max의 성능과 효율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노트북이 되었습니다.
-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많은 성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의 비용을 지출해서는 안됩니다.
- 훨씬 적은 비용으로 대부분의 요구를 충족하고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하는 맥북에어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M2 맥북프로 사용후기 정리
전반적으로 M2 Pro, M2 Max 맥북프로에 대한 전문가들은 이전 세대보다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 그리고 뛰어난 배터리 사용시간 등을 칭찬했습니다.
이번 맥북프로는 기본적으로 이전 세대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프로세스 위주의 내부 성능 향상이 주요한 변경 사항임으로 20% 성능 향상에 대한 평가가 대다수였습니다.
특히 늘어난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신형 맥북프로에 대한 단점도 있었습니다.
The Verge의 모니카 친은 M2 Max 맥북프로16인치의 벤치마크를 실행하는 동안 발열과 더 큰 팬소리를 경험했다고 했습니다.
똑같은 테스트에서 M1 Max 맥북프로 16인치에서는 조용하고 뜨겁지 않았는데 M2 Max 맥북프로 16인치는 테스트 동안 큰 팬소리로 인해 사무실 건너편의 사람들이 보러 올 정도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단점은 M2 Max 칩의 늘어난 코어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팬이 돌게 되면 이 역시 배터리 사용시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M2 Max 맥북프로 16인치를 구입할 계획에 있으신 분들은 발열과 팬소리 등이 발생한다는 것을 주의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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