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019년 맥OS 카탈리나를 출시하면서 맥OS에서 오랫동안 사용해 왔던 아이튠즈를 제거했습니다.

맥에서 아이폰에 벨소리를 넣는 방법

아이튠즈가 제거되면서 아이폰과 맥 동기화는 맥OS의 파인더로 이동했습니다.

그 동안 맥의 아이튠즈에서 아이폰으로 파일이나 음악 또는 벨소리 등의 복사는 이제 파인더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인더를 통해서 아이폰에 벨소리를 넣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이 방법은 맥OS 카탈리나, 빅서, 몬터레이, 벤투라, 소노마 모두 동일합니다.

파인더에서 아이폰에 벨소리를 넣는 방법

우선 아이폰 벨소리 파일은 확장자가 m4r인 파일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벨소리를 만들거나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하여 특정 폴더에 저장합니다.

다음 맥이 아이폰을 인식하도록 맥과 아이폰을 케이블로 연결합니다.

파인더에서 아이폰을 찾아서 선택합니다. 그런 다음 그림과 같이 파인더에서 벨소리(확장자: m4r)를 아이폰 동기화 창으로 드래그 앤 드랍 하면 됩니다.

맥에서 아이폰에 벨소리를 넣는 방법 1

Apple-shop

그러면 몇 초 후 벨소리는 아이폰으로 복사 됩니다.

아이폰에 벨소리가 복사되면 아이폰의 “설정 앱 > 사운드 > 벨소리”에서 벨소리를 설정 할 수 있으며, 기본 벨소리처럼 특정 연락처에 벨소리를 지정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파인더로 벨소리가 넣어지지 않는다면 음악 앱을 통해 아이폰에 벨소리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음악 앱에서 아이폰에 벨소리를 넣는 방법

만약 파인더에서 아이폰에 벨소리가 넣어지지 않는다면, 음악 앱에서 넣을 수 있습니다.

음악 앱 역시 파인더와 동일하게 맥과 아이폰을 케이블로 연결 한 후 사이드바 기기 항목에서 아이폰을 찾아 선택합니다.

맥에서 아이폰에 벨소리를 넣는 방법 2

그런 후 파인더와 마찬가지로 벨소리를 드래그 앤 드랍합니다.

그러면 몇 초 후 벨소리는 아이폰으로 복사됩니다.

파인더나 음악 앱으로 아이폰에 벨소리가 안 넣어지는 경우

파인더나 음악 앱 두 가지 방법으로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이런 경우의 해결책은 아직 없는거 같으며, 맥OS의 버그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아이폰의 가라지밴드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벨소리를 직접 구입하여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에 가장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부분은 벨소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벨소리 파일은 확장자가 m4r인 파일만 가능하며 또한 벨소리 시간 역시 30초 제약이 있습니다.

물론 음원 저작권이나 아이튠즈 벨소리 비즈니스 때문에 이런 제한을 둔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자신만의 고유한 벨소리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